키즈카페를 가고 싶어하는 아이를 위해_광명 리틀베프 키즈카페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고 

2시간이나 같이 놀아줄 자신이 없어서 한동안 키즈카페를 안갔었는데요.

가장 활발하게 놀 시기에 너무 키즈카페를 안간 것 같아 이참에 신나게 놀라고 키즈카페를 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광명 리틀베프 키즈카페 인데요.

아이들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부딫힘 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거의 오픈 시간대에 맞춰 갔어요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이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였는데요,

10시 반에 도착하니 아직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네이버에서 평점이 높은 이유가 있었어요.

어느 키즈카페를 가면 장난감들이 정리가 잘 안되어 있던가, 장난감들이 많이 훼손되어 있던가,

장난감이 동작을 잘 안하던가, 매장 관리가 잘 안되어 더럽거나 한 곳이 많아 찝찝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광명 리틀베프 키즈카페는 관리가 잘되고 있었어요.

실제로 중간중간에 직원분들이 계속 매장을 정리, 청소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이 노는데 꽤 안심이 됐습니다.

 

키즈카페는 1,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층에는 부모들이 쉴 수있는 휴게공간, 수유실, 인형 공간, 공룡/장난감 공간, 편백나무 칩 놀이 공간, 자석놀이 공간,

푸쉬카 공간, 파충류 체험(이건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것 같았어요.) 등이 있었어요.

2층에는 트램펄린, 낚시놀이, 징검다리, 그물망, 미끄럼틀이 있었어요. 

트램펄린이 2층에 있어 혹시 찟어지면 1층 사람들한테 떨어지면 어쩌나 괜한(?) 고민을 했는데

어른들이 같이 뛰어도 튼튼해 보이긴 랬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미끄럼틀이었는데요. 제가 처음 같이 탔을 때는 경사가 꽤 있어 살짝 무섭더라구요.

3돌 전인 아가가 타기에는 좀 위험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살짝 아쉬운게 미끄럼틀 옆에 올라가는 계단(?) 옆에 가드가 없어서 혹시나 아이들이 발을 헛딛어서 미끄럼틀이

그대로 굴러떨어질 수도 있겠구나 걱정이 들었어요.

미끄럼틀 탈 때는 반드시 부모의 동행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물론 2층으로 가는 별도의 계단이 있지만 아이들은 미끄럼틀 바로 옆 계단을 이용하겠죠..?)

 

[미끄럼틀도 혼자 탈만큼 많이 큰 우리 슌이♡]

아무튼 너무 깔끔하게 관리되어 데리고 가기 좋은 키즈카페였어요.

다음에 평일에 시간날 때 또 데리고 갈까 생각 중입니다.

아무래도 일부 놀이기구가 위험해보여서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보다는 3돌 이상의 키증에게 적합한 키즈카페인 것 같아요.

2시간 기준 평일 13,000원, 주말 15,000원이고, 어른 입장료도 따로 받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어른들은 음료만 시키면 되서 약간 혜자스러운 것 같아요!

그리고 밥시간대에 놀 수있어 식사 거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
리틀베프키즈카페
경기 광명시 새빛공원로 67
https://naver.me/GJFiix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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