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병맛으로 재밌는 넷플릭스 닭강정

넷플릭스을 켜보니 닭강정이라는 제목으로 썸네일이 병맛같은 느낌(?)인데
코믹의 대가(?)인 류승룡과 안재홍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재밌겠는데?하고 다운받아 보니 생각없이 보면 정말 코믹했다. 웃을 일 없는 요즘 세상, 맘껏 웃고 싶거나 피식하고 싶으면 꼭 보시라!

서론-

모든기계라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최선만(류승룡 분). 얼마전 거래처에 주문한 기계를 기다리고 있었고, 인턴 고백중(안재홍 분)이 출근하면서 기계를 들고 들어온다. 그런데 뭔가 허접하고 촌스러운 디자인의 보라색 기계. 일단 사무실 한쪽 벽에 세워둔다. 최선만의 딸 최민아(김유정 분, 여기서 김유정이 나올 줄 몰랐다!놀랍)는 아빠의 회사에 닭강정을 사들고 들어온다.(고백중이 짝사랑함..) 김유정은 벽에 세워둔 보라색 기계에 들어가고 작동 버튼을 누른다. 백중은 아직 전원을 안꽂았다며 닭강정을 들고 다가가는데. 닭강정이 떨어지고 그 장면을 본 민아는 닭강정으로 변하고 만다.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선만은 갑자기 사라진 딸이 어디갔냐고 묻고, 백중은 닭강정으로 변했다고 말하는데.. 과연 닭강정으로 변한 민아를 선만과 백중은 다시 돌려놓을 수 있을까..?